1000 밀리아 2025, 베스코-살비넬리 ‘1929 알파 로메오 6c 1750 S’로 6회 우승

아르헨티나 소속의 두 크루가 시상대 나머지를 차지… 2위 에레조모비치-라노스, 3위 톤코노지-루피니

2025-06-25 09:27 출처: 1000 Miglia Srl

5일간 경쟁을 펼친 레이스가 브레시아에서 마흔세 번째 밀레(1000) 밀리아의 재연을 마무리지었다

브레시아, 이탈리아--(뉴스와이어)--5일간에 걸친 레이스, 장장 1900킬로미터에 걸쳐 400여 대의 클래식 카가 5일간 경쟁을 펼친 레이스가 브레시아에서 마흔세 번째 밀레(1000) 밀리아의 재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2차 대전 이전에 진행된 장대한 ‘8자형’ 루트를 되살려 남북뿐만 아니라 아드리아해에서 티레니아 해안까지 동서양을 상징적으로 하나로 묶는 효과를 연출했다.

안드레아 베스코(Andrea Vesco)와 파비오 살비넬리(Fabio Salvinelli)는 충직한 알파 로메오 6C 1750 S를 몰고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다니엘 안드레스 에레조모비치(Daniel Andres Erejomovich)와 구스타보 라노스(Gustavo Llanos)가 1929년형 6C 1500 S를 운전하며 이들의 순조로운 우승을 방해했으며, 레이싱 넷째 날에는 실제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위는 1931년형 6C 1750 G를 운전한 톤코노지-루피니(Tonconogy-Ruffini)가 차지했다.

롤랜드 하츠(Roland Hotz)와 지오다노 모찌(Giordano Mozzi)는 F8 스파이더로 페라리 트리뷰트 1000 밀리아에서 우승했고, 미르코 마그니(Mirco Magni)와 페데리코 지아바르디(Federico Giavardi)는 폴스타 4로 1000 밀리아 그린의 7번째 에디션에서 우승했다.

레이싱과 여행, 그리고 집단 의식. 레드 애로우(Red Arrow)는 마을과 예술의 도시, 아펜니노(Apennine) 고개, 축제 광장을 지나며 각 구간을 이탈리아의 멋진 한 장면으로 만들어 냈다. 이 루트는 책자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탈리아의 가장 진정한 영혼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이탈리아의 혈맥을 따른 것이다. 비알레 베네치아에서 출발한 크루들은 에스텐세 성의 저녁 마법과 함께 페라라에 도착했고, 다음 날에는 무겔로 구부러진 길과 발도르시아의 땅을 거쳐 수도 로마에 도착했다. 세 번째 구간은 새벽에 아직 잠들어 있는 궁전들 사이에서 로마에 작별을 고하고 오르비에토와 아레초로 올라가 저녁에 세르비아의 품에 안겼다. 거기서부터 베르실리아의 중심부를 통과해 리보르노 해군 사관학교 내부와 시사 고개의 역사적인 곡선을 통과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돌아오는 여정은 포 밸리 이탈리아에 경의를 표했다(크레모나(Cremona), 손치노(Soncino), 프랑치아코르타(Franciacorta)). 마지막으로 브레시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에 걸맞은 음악 축제와 박수갈채로 레이싱에 참여한 차량과 크루를 환영했다. 이제 레이스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미지, 얼굴, 감정 등 서려 있는 흔적들은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1000 Miglia Srl 소개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1000 Miglia는 빈티지 자동차 경주의 대명사로, 점점 더 많은 이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에 대한 열망, 우아함, 일상을 넘어서는 태도를 붉은 화살표의 이름 아래, 일 년 내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을 실현하고 있다. 1000 Miglia는 설립 이래 대담함과 혁신, 선구자 정신을 상징해왔으며, 이는 이 유명한 자동차 경주를 유일무이하게 만들고 브랜드를 상징하는 붉은 화살표(Red Arrow)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요소가 됐다. 1000 Miglia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며, 두 가지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바로 1000 Miglia의 유산을 보존하고 그 명성을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이탈리아의 탁월함’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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