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지역문화연구원, 구술채록사 1급 온라인 과정 마무리… 지역문화기록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2026-02-28 09:45 출처: 지식콘텐츠연구소

충주--(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원장 노영희 교수)이 주관한 ‘제2회 구술채록사 1급(단일등급) 교육과정’이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된 3주간의 온라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문화 기록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라져가는 지역문화 예술자원의 공유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구술채록사 1급 과정은 지역의 생활사와 공동체 기억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지역문화전문가로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온 조훈성 박사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총 20차시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구술과 채록의 이해 △구술사 이해 △ 구술사 선정 및 조사방법 △구술채록의 기본조건 △녹취문 등의 채록정리 등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해에 이어 온라인 자격증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두 번째 사례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수강이 가능한 녹화 강의 방식은 직장인과 지역 활동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문화연구원 측은 이러한 유연한 교육 체계가 향후 지역문화 기록 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적인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격증 과정을 계기로 제2기 ‘K-구술채록단’도 공식 발족됐다. 구술채록사 1급 자격시험 합격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역문화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지역문화 공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 세미나, 정보 교류, 지역 공동체 연계 활동 등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기록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문화연구원은 현재 구술채록사 1급(단일등급) 과정을 비롯해 △마을기록사(1급·2급)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도사(1급·2급) △지역문화발굴전문가 1급(단일등급) 등 총 4종의 민간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전 과정을 온라인 녹화 강좌 기반의 상시 수강 체계로 전환해 학습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 노영희 원장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삶과 기억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라져가는 과거의 기억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이 결코 과거지향적인 작업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더욱 절실해진 사회적 책무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해줬다는 평이다.

지식콘텐츠연구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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