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11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이 열린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11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15일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 국내 카드사 최초 4억달러 규모 외화 소셜 본드(Social Bond) 발행에 이어 이번 KSI 11년 연속 선정으로 국내외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 KSI 신용카드 부문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올해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1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올해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전담하는 ESG팀을 신설하며 친환경 경영, 상생 경영, 신뢰 경영을 큰 축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으로는 2019년 ‘친환경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받았고 신한금융그룹의 ‘기후변화대응원칙’과 ‘2020 신한카드 환경경영 목표’에 따라 친환경 카드상품 확대,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업무용 차량 하이브리드 전환, 종이 사용량 감축, 고객 안내장 친환경 용지 전환 등을 전개 중이다.
나아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캠페인’,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전용카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위생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지역 특산물 판매를 돕는 ‘신신당부 프로젝트’ 및 코로나19 피해가 심했던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 데이터를 보유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코로나19 관련 소비영향분석 보고서를 무상으로 제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빅데이터 무료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벤처기업의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는 올댓쇼핑 ‘스타트업 전용관’, 매출이 높지 않은 스타트업이 법인카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름인 도서관’ 등 고객, 사회, 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 상생 경영, 신뢰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1등을 넘은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KSI 신용카드 부문 1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 된 것에 대하여 고객과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