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컴퍼니 대표 모바일 서비스 ‘박차’
성남--(뉴스와이어)--모빌리티 자산 유통 전문기업인 박차컴퍼니(이하 박차)가 블리츠벤처스 및 한라홀딩스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차는 이번 투자로 재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모빌리티 공급 생태혁신에 나선다.
박차는 우리나라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초 공급자로 볼 수 있는 렌트사업자, 캐피탈(전업사) 등의 자산인 ‘차량’의 유통생태를 혁신하는 기업이다. 2018년부터 렌트 사업자 간 차량 양도·양수를 최초로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했고. 2021년에는 렌터카 ERP 서비스를 론칭해 렌트사업자의 차량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피탈사의 금융근거를 제시, 본격적인 양수도시장을 열었다.
2022년 현재 중소렌터카사의 85%를 회원사로 확보할 만큼 박차는 시장의 긍정적 평가와 혁신을 동반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이다.
국내 중소렌트사업자의 차량 구입 시장은 연간 7조원 규모다. 불과 4~5년전까지만해도 제조사로부터 신차를 구매하는 시장이 대부분이었다면, 박차의 등장과 함께 렌트사업자의 차량 증차시 선택지가 생겨났다. 신차는 출고 이후 3년 사이 감가비용 50%에 이른다. 하지만 3년 이후부터는 감가율이 연간 3~4% 이내로 현저히 줄어드는 것, 차량의 감가율이 적은 것은 차량을 자산으로 하는 렌트사업자의 감가상각비용의 절감으로 연결돼 대기업에 따라가기 힘든 중소렌트사업자의 가격 경쟁력과 운영 수익을 비약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글로벌 반도체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양수도 시장은 최근 4년간 400% 이상 성장해 왔다.
박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소렌트사업자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대형 모빌리티 서비스기업으로까지 공급을 확대해 전체 모빌리티 업계의 차량 구매 시장 점유율을 3년 내 3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박차컴퍼니 개요
박차컴퍼니는 차량의 초기 이용 이후 에프터 마켓에서 장기렌트, 리스, 중고차 양수도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성 생태계를 IT 서비스와 결합해 이용자들이 서비스와 차량을 이용함에 있어 그 유통과정을 혁신하는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