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 11월 30일 동작구 인근 연탄 필요 가구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직원공제회가 소외계층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 7000만원 규모의 연탄 및 김장 김치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4만1600여장 상당의 연탄 후원금(208가구)과 8700㎏ 상당의 김장 김치 후원금(874가구)을 각각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후원된 연탄 가운데 일부는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로 전달돼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23년도 신입 사원 20명을 포함한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인근에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대상으로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곽재환 경영지원이사는 “최근 올해 연탄 기부가 저조하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쓰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참나눔봉사단이 발족된 뒤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