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9월 7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일본 헤이안죠가쿠인대학 국제관광학부와 함께하는 양교간 학생 교류회 행사를 성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는 9월 7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일본 헤이안죠가쿠인대학(平安女学院大学) 국제관광학부와 학생 교류회 행사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학생들의 문화 교류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사사 히로코 교수와 헤이안죠가쿠인대학 국제관광학부 박미경 교수의 기획과 공조로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교수진 및 학생, 헤이안죠가쿠인대학 국제관광학부 첸흥웬(陳虹彣) 학부장과 박미경 교수 그리고 23명의 학부생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교류회에서는 한일 문화에 대한 양국 학생들의 발표가 교차로 진행됐다. 헤이안죠가쿠인대학 학생들은 교토의 사계절과 애니메이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소개, 교토의 전통공예품 등을 주제로 관광학 전공자만의 시점으로 준비한 흥미로운 발표를 선보였다.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박성호, 박지연 재학생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 요리와 전통의상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성호 학생은 흑립까지 갖춰 쓴 전통한복 차림으로 일본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박지연 학생은 발표 내용에 맞추어 노리개 열쇠고리와 약과 선물을 준비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건네며 한국인의 정을 전했다.
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양국 학생들은 함께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류 체험의 시간을 이어갔다.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은 “향후 다양한 형태로 헤이안죠가쿠인대학과의 학생 교류가 지속되도록 해, 학생들이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및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 더불어 일본의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해외 문화 탐방과 다양한 교내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일본 명문대학에서의 수학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어학연수와 교환학생 제도 또한 시행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